[서울복지신문=김정해 기자] 도로교통공단은 17일 호남지역에 건립되는 최초의 종합운전면허시험장으로 광양운전면허시험장 개청식을 가졌다.
광양운전면허시험장은 전남 동부권과 경남 서부권 주민들이 1, 2종 보통 시험은 물론 대·소형 견인면허, 구난면허를 포함한 모든 면허시험을 치룰 수 있는 종합 시험장으로 건립됐다.
2012년 시험장 부지(광양시 광양읍 덕례리 일대) 확정을 시작으로 모든 종별의 시험이 가능한 기능시험장, 적성검사 및 면허증 발급 등 면허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한 민원실, 운전면허 취소자 교육이 가능한 특별교통안전교육장 등 전국 최고의 시설을 갖춘 시험장으로 건립됐다.
공단 신용선 이사장은 “지역민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그동안 광주, 전남 등 호남지역에 특수면허를 딸 수 있는 종합운전면허시험장이 없어 지역민들이 불편이 안타까웠으나, 이제 광양운전면허시험장 개장을 통해 지역민들과 함께하면서 최고의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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