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가톨릭학원 업무협약을 마치고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오른쪽 3번째부터 성흠제 은평구의회 의장, 김미경 서울시의원, 김우영 구청장)
은평구-가톨릭학원 업무협약을 마치고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오른쪽 3번째부터 성흠제 은평구의회 의장, 김미경 서울시의원, 김우영 구청장)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와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이 은평구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수준높은 의료서비스 제공과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22일체결했다.

이날 협약에서 은평구는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건립사업의 적기 추진을 위한 행정지원을, 가톨릭학원은 주민들의 건강과 복지증진을 위해 수준높은 의료서비스 제공, 저소득층 주민의 의료서비스와 지역요보호아동(아동양육시설 등) 진로·자립을 위한 지원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양 기관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을 위해 은평성모병원 개원에 필요한 은평구민 채용과 관련업체 계약시 은평구 주민들과 관내업체들을 배려할 예정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뜻을 같이 한다.

김우영 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구민을 위한 건강증진, 일자리 창출, 저소득층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자립지원체계 구축 등 의료와 경제분야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수 있는 상생의 협력체계 구축으로 구민의 '삶의 질'이 한층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은 진관동 93-6일대 부지(면적 21,612.6㎡)에 지상 17층, 지하 7층의 약 800병상 규모로 2018년 준공하여 2019년 개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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