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는 지난 12일, 19일 양일간 은평구립축구장을 비롯한 7개 구장에서 ‘제39회 은평구청장기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은평구축구협회(회장 박노주) 주관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는 청년부, 장년부, 노장부, 노년부등 4개부에 총 60개팀 1,500여명이 출전하여 그동안 쌓아온 기량과 팀웍을 마음껏 발휘하였으며, 19일 열린 결선 경기를 통해 각부별 우승, 준우승, 3위팀 및 종합상의 수상 팀을 가려냈다.
이번 대회 개회식에는 명예대회장인 김우영 은평구청장과 박주민․강병원 국회의원과 시.구의원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하여 열기를 더했다. 입장식에 15개 단위 축구회별로 멋진 퍼포먼스를 연출하여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였으며, 폐회식시에는 시상과 경품추첨 행사를 병행하여 웃음과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구민 생활체육 축제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대회결과 단체상 종합우승은 불광축구회가 준우승은 신사축구회가 차지하였으며 응암축구회가 3위에 입상했다.
한편, 은평구 생활체육과 관계자는 "금년에 처음으로 개최한 구청장기 축구대회를 시작으로 각 종목별 구청장기대회가 좀더 내실있게 진행되어 체육동호인 축제 한마당으로 승화해 나갈 수 있도록 은평구체육회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적극적인 행정지원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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