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가 중랑구 한의사회와 협약식을 갖고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한방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중랑구가 중랑구 한의사회와 협약식을 갖고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한방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중랑구는 지난 22일 중랑구 한의사회와 지역 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한방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찾아가는 경로당 한방주치의 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중랑구 지역 한의원이 권역별로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한방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의 만성질환을 예방관리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도모하고자 개최됐다.

‘찾아가는 경로당 한방주치의 사업’은 오는 4월부터 진행되며, 매월 1회 한의사들이 지역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기초건강검진과 진료를 비롯한 중풍, 치매, 관절, 소화불량 등에 관한 한방건강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경로당 어르신들의 개인별 기초건강측정과 건강행태 설문조사도 진행하여, 이를 바탕으로 건강강좌와 검사, 진료상담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임성학 어르신복지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경로당을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의 거점으로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활기찬 노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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