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서대문구가 관광에 관심이 많고 블로그와 SNS를 활발하게 운영하는 내외국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관광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서포터즈는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에 서대문구 관광 명소와 축제를 소개하고 자신이 찾은 관광 콘텐츠를 알리며 국내외에 서대문구를 홍보한다. 또 창의적인 관광지 홍보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개선방안도 찾는다.

희망 대학생은 서대문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다음 달 20일까지 이메일(milk1203@sdm.go.kr)로 내면 된다.

모집 인원은 30명 내외며 소셜미디어 활동이 활발한 자, 외국어 홍보 가능자, 콘텐츠 제작(글쓰기, 사진 촬영, 동영상 편집) 가능자 등을 우선 선발한다. 5월 중 발대식에 참여하고 올 12월까지 활동한다.

구는 대학생 관광 서포터즈에게 관내 관광지 팸투어(초청홍보여행), 봉사활동 인정, 우수 홍보콘텐츠 시상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문석진 구청장은 “관광 정보를 인터넷과 SNS에서 찾는 경우가 많은데, 서대문구 대학생 관광 서포터즈들이 지역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참신한 관광 콘텐츠를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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