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기 ‘가재울 청소년 마을학교’ 전통놀이 프로그램 모습
제1기 ‘가재울 청소년 마을학교’ 전통놀이 프로그램 모습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도봉구 창1동주민센터가 지난 27일 관내 6개 업체와 함께 ‘우리동네 나눔가게 업무협약’을 맺었다.

‘우리동네 나눔가게’는 동 단위 상점 또는 업체가 자율적으로 서비스와 물품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함으로써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나가는 나눔 공동체 사업이다.

양충렬 창1동장과 △엘마트 △은성에프엠 △구구헤어 △Spoany 헬스클럽△Erea 헤어컬 △남경 등 6개 업체 대표는 협약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도와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나가기로 약속했다.

이번 나눔가게 협약에는 미용실 헬스장 음식점 등 다양한 업종의 업체가 동참한 것이 특징이다. 앞으로 창2동은 나눔가게와 함께 기부 방법과 기부 활동에 대한 논의하고 기부업체의 나눔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은성에프엠 박종섭 대표는 “이웃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에 참여하게 돼서 영광이다”라며 “보탬이 될 수 있다면 작은 일도 마다하지 않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동 관계자는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해주신 대표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로 하는 이웃을 적극 발굴해 지원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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