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우미자 지자] 은평구는 청년들의 취업난 해소를 위한 신규일자리창출 사업에 금년도 1억2천8백만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2차례의 모집공고를 통해 최종 7명의 기간제근로자를 채용했다.

지난 2월 22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1차 모집공고에서는 꿈나무 마을 학생 학습능력 향상지도, 청년네트워크 운영 지원 사업, 사회적경제협의회 사업 지원 업무를 맡게 될 3명의 은평거주 청년들이 채용되었으며,3월 22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2차 모집공고에서는 지역복지사업 발굴, 사회적경제특구사업 및 민·관 거버넌스 업무, 청년멘토링사업, 사회적경제기업 판로지원사업에 참여할 4명을 추가 채용했다.

특히, 구는 청년멘토링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취업·진로상담, 이력서·자소서 작성 및 첨삭 등의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여 청년들의 취업고민을 함께 나눔으로써 청년들이 제2의 고용창출 효과의 주인공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청년일자리 창출 사업과 기 시행하고 있는 청년인턴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고민인 취업문제를 해결하는 시발점으로 삼아 앞으로 지역의 청년이 체감 할 수 있는 청년지원정책을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