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치매지원센터는 17개동 주민센터를 찾아가 치매검진을 실시한다
성동구 치매지원센터는 17개동 주민센터를 찾아가 치매검진을 실시한다

[서울복지신문=류선숙 기자] 성동구 치매지원센터에서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는 7월 7일까지 17개동 주민센터로 찾아가는 치매검진프로그램 ‘행복한 기억찾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행복한 기억찾기’는 기억력검사, 신경심리검사 및 전문의 진료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서비스로, 구는 2010년부터 지역주민의 편의를 위해 지역별 순회 검진을 실시해 왔으며, 올해도 이 달 29일 금호1가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접근성이 좋은 17개동 주민센터에서 검진을 실시한다.

김경희 성동구보건소장은 “치매는 주기적인 치매검진을 받고 조기에 발견하여 증상을 완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특히 치매의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에서 관리를 잘하면 치매로의 이행 및 중증화를 방지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치매검진 및 기타 치매관리에 관한 문의는 성동구치매지원센터(02-499-8071~4) 또는 성동구보건소 질병예방과(02-2286-703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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