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가 진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창의적 체험활동' 교육 모습
강동구가 진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창의적 체험활동' 교육 모습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강동구가 2017년 관내 63개교 초․중․고교 학생 2,503명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창의적 체험활동은 교과 이외의 활동으로서 학교생활에서 중요성이 점점 강화되고 있다. 이번에 지원하는 프로그램은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기주도성, 창의성, 자신감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성되었다.

학교 지원 프로그램은 전년도에 16개 중․고교 569명이 참여하였다. 자기주도학습, 자기소개서 작성법, 리더십 향상 등 알찬 프로그램 구성으로 학생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그에 힘입어 올해는 프로그램 내용을 다양화하고 운영규모를 초등학교까지 확대했다.

운영 내용은 8개 분야로 △코딩교육 △세계시민교육 △문화예술진로체험 △아이디어에서 진로 찾기 △자기주도학습 △진로․리더십 △기업가 정신△대중음악 작곡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의는 분야별 전문 강사와 관내 청년 네트워크가 진행한다.

특히, 코딩교육은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하여 학생들의 과학적 사고력 및 창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코딩의 원리와 응용방법에 대하여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창의적 체험활동의 지원은 학생의 관심분야에 대한 다양한 접근과 깊이 있는 활동을 할 수 있고 진로탐색에도 실질적인 효과가 있다.

강동구는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 필요한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통하여 학교생활의 내실화를 돕고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의 공교육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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