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가 8월까지 ‘찾아가는 식중독 예방 인형극’을 진행한다
성동구가 8월까지 ‘찾아가는 식중독 예방 인형극’을 진행한다

서울복지신문= 류선숙 기자] 성동구 보건소는 식중독 예방과 어린이의 건강한 식생활 습관 형성을 위하여 오는 8월까지 ‘찾아가는 식중독 예방 인형극’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형극은 지난 8일 구립옥수힐스 어린이집을 시작으로 성동구 관내 어린이집 50개소를 대상으로 직접 방문하여 공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의 식중독 및 식품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3년째 실시되고 있다.

올해는 ‘퐁퐁이의 건강생활 대작전’이란 공연으로 진행되며 아이들이 인형극을 보면서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불량식품과 인스턴트 음식 대신 몸에 좋은 야채와 과일을 골고루 먹으면서 짜고 단 음식은 멀리하도록 교육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식습관 형성 시기에 있는 어린이에게 친숙하고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보건교육의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며, 올바른 식습관에 대한 인식을 길러줌으로써 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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