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송파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하 송파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동아리 활동 지원자를 모집한다.

구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특별 지원하고자 송파꿈드림을 건립, 1:1 상담과 교육, 취업 및 자립지원 등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다. 특히 학교 밖 청소년들이 스스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그들의 꿈을 응원하고자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다.

2016년부터 운영해 온 송파꿈드림 동아리 활동은 올해는 기타와 가죽공예 동아리가 운영된다.

동아리 참여는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오는 5월 31일까지이다. 다만 기타 동아리는 수시 모집도 가능하다.

모임 일정은 기타동아리는 매주 월요일 오후 5시~6시30분이며 가죽공예 동아리는 화요일 오후 5시~6시30분이다. 관심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은 송파꿈드림(송파구 송파대로14길 7 연화주민복지관 2층)을 방문, 직접 할 수 있다.

한편 송파꿈드림은 검정고시 지원, 셰프, 웹툰 제작, 3D 프린팅 등 학습지원과 자립사업터 ‘틔움터(꿈을 틔우는 공간) 카페’도 운영 중이다.

특히 올해는 수능학습과 학교 복귀 준비, 미술, 체육, 중국어, 영어회화 등 다양한 특별활동 교육도 가능하니 관내 학교 밖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구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제도권 교육 밖으로 나가면서 소속감을 잃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송파꿈드림의 다양한 활동으로 소속감과 함께 또래 친구들과 건강한 유대관계를 형성할 수 있기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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