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어르신들이 행복나눔 선언식에 동참했다
성동어르신들이 행복나눔 선언식에 동참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성동구 성동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2일 오후 1시 복지관 2층 강당에서 ‘2017년 따뜻한 성동어버이들의 행복나눔 선언식’을 개최했다.

동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어르신의 주도적인 지역사회 나눔 및 사회활동을 위해 ‘어르신 행복 플랫폼’전략을 수립해 2010년부터 운영 중이다. △어르신 리더활동(명예관장, 운영위원, 노인 사회복지사) △자원봉사활동(영역별 실버봉산단) △행복나눔 활동(후원참여, 세대교류, 나눔이웃 등) △어르신 참여 운영위원회(월례회의 간담회, 공청회 등)등 총 4개 분야에 8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

어르신 행복 플랫폼 참여를 통해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은 물론 나눔을 실천하는 과정에서 많은 보람과 자긍심을 느끼며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이 증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 행복 플랫폼’의 일환으로 가정의 달 및 어버이날을 기념해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어버이로서 모범이 되고 소외 계층을 위한 재능 나눔 활성화 운동에 동참할 것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주도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에 적극 참여해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 활동 지원 및 어르신 행복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 수립 및 지원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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