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은평구명예회장기 생활체육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2017 은평구명예회장기 생활체육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는 21일 은평구립축구장을 비롯한 3개 구장에서 '2017 은평구명예회장기 생활체육 축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27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별도의 입장식 및 개회식 없이 경기위주로 진행되었으며, 경기 종료 후 폐회식 시에는 입상팀에 대한 시상과 경품추첨 행사를 병행하여 경기로 인한 피로를 해소하고 볼거리를 제공했다.

은평구축구협회(회장 박노주) 주관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는 은평구축구협회 산하 15개 축구회 소속 노장부, 노년부 2개부에 30개팀 600여명이 출전하여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한껏 발휘하는 열전 속에 각 부별 우승, 준우승, 3위팀을 가렸다.

대회경기결과 노장부는 연서·역촌축구회, 노년부는 신사·대조축구회가 공동우승의 영예를 안았으며, 최우수선수상 등 개인상 6개 부문에 대한 시상도 이루어져 입상한 소속축구회 선수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한편, 행사종료 후 대회 참가 동호인들의 자발적인 주변 환경정리는 물론 일시에 많은 동호인들이 행사장 이용에 따른 주·정차 등 교통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중교통 이용 안내와 교통질서 안내요원 배치 하는 등 전반적으로 행사가 원만히 추진되어 모범적인 대회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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