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신내 음식문화축제를 알리는 홍보물
연신내 음식문화축제를 알리는 홍보물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제1회 연신내 음식문화축제가 다음 달 9일부터 10일 양일간에 걸쳐 연신내 물빛공원과 갈현동 신협 앞 골목길에서 펼쳐진다.

볼거리와 먹을거리로 가득한 이번 행사는 (사)한국외식업은평구지회가 주최하고 연신내 상점가 상인회가 주관 하며, 은평구가 후원한다. 개막식은 9일.

9일 오후3시 물빛공원에서 벌어지는 개막식 축하공연에는 가수 우연이, 우순실, 그리고 아이돌그룹 ZETTA, 씨클라인 등이 출연하여 흥을 돋을 예정이고, 같은 시간 신협 골목길에서는 거리마술, 버블맨공연, 페이스페인팅 등 즐길 거리를 비롯해 팝콘 등 먹을거리, 버스킹 공연(에버뉴출연)등 다양한 거리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아울러 6월10일 오후3시 물빛공원에서는 주민노래자랑과 섹스폰연주단의 연주공연도 있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이번 축제기간 동안 연신내 일대 100여개 일반음식점 업소가 참여해 음식가격 10~20% 할인행사를 실시해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음식을 맛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연신내 음식문화 축제는 연신내 일대의 먹거리 상가의 홍보뿐만 아니라 은평구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지역 내 경제와 문화를 활성화시켜 지역발전에 기여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행사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올해 처음 실시하는 연신내 음식문화축제가 단지 구경만 하거나 단순히 음식만 먹는데 그치지 않고, 연신내만의 특색을 살린 문화행사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하여 맛나게 먹고 즐기는 음식문화축제로 치러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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