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서대문구가 예비 창업자와 기존 소상공인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창업정보와 마케팅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를 마련했다.

교육은 내달 6월 27일과 28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열린다.

구는 △창업 준비절차와 창업가 정신 △창업 성공 실패 사례 △상권분석 활용 △사업계획서 작성 △창업세무와 손익계산 △창업자금 보증지원 제도 △SNS 마케팅 등 성공 창업과 경영에 필요한 실무내용을 다룬다. 또 실제 창업자로부터 위기 극복과 성공 경영의 비결을 듣는 시간도 마련한다.

모집 인원은 100명이며 수강료는 무료다. 서울시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홈페이지(www.seoulsbdc.or.kr)를 통해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서대문구청 5층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하거나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팩스(02-330-1368)로 보내도 된다.

 강좌 이수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고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창업자금지원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예비 창업자와 소상공인들이 믿을 만한 창업정보를 접하는 데 이번 아카데미가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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