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은평구가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상반기 에코마일리지 자치구 활동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되어 서울시로부터 인센티브 8,333천원을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2016년 10월부터 2017년 3월까지 기간 동안 에코마일리지 신규가입, 에너지 절감, 고객정보정비, 홍보 실적 및 기업체 및 단체와 연계한 에너지 절감활동을 평가했다.

구는 맑고 푸른 환경도시 은평구를 만들기 위해 환경단체, 봉사단체, 기업체, 교육기관, 마을 공동체, 개인 등 각계각층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우리가 GREEN 은평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온실가스 줄이기 범시민실천 운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가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에코마일리지 홍보를 통해 구민들이 생활 속에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통해 구민들의 적극적인 에코마일리지사업 참여를 추진하고 있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동 주민센터별 평가에서 주민 센터를 방문한 내방민원과 구청에서 실시하는 각종 교육 및 행사 시 에코마일리지 가입 홍보에 적극적으로 홍보 활동을 펼친 직원들과 자발적으로 에너지 절약을 실천 해준 구민들의 노력덕분이다”라고 말했다.

에코마일리지란 가정․단체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도시가스, 전기, 수도, 지역난방)를 절약하여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지구온난화의 원인인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시민들의 자발적 에너지 절약 실천운동이며, 가입회원에게는 가정의 전력이 절약됨으로써 가계지출도 줄이고 인센티브 혜택(연 최대 10만원 상당 마일리지)도 받을 수 있어 1석2조의 효과가 있는 좋은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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