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찾아가는 취업박람회' 홍보 포스터
'2017 찾아가는 취업박람회' 홍보 포스터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노원구가 내달 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구청 대강당에서 ‘2017 찾아가는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람회는 ‘기업채용관’과 ‘부대행사관’이 들어온다. 기업채용관에서는 우수 중견기업이 참여하는 30개 부스에서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 일대일 현장면접을 진행한다. 부대행사관에서는 취업지원 유관기관(고용노동부, 서울시, 북부여성발전센터 등)이 참여하며 또한 면접 이미지메이킹, 이력서 사진촬영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참여기업들은 기업규모·채용규모·4대보험·근로기준법상 결격사유가 없는 기업들로 선별했으며, 취업이 성공할 경우 ‘정규직’으로 채용된다.

채용대상은 청·장년, 경력단절여성 등 이며, 채용분야는 경비원, 영업관리. 재무설계, 제빵, 산후관리, 조리지원, 마을버스 운전 등 매우 다양하다.

이번 행사는 노원구와 서울시, 도봉구가 합동으로 개최하여 구직자에겐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우수 인력을 확보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구는 구청 1층에 ‘일자리상담센터’를 설치하여 전문 직업상담사를 상주시켜 구직자들의 취업을 돕고 있으며, ‘일구데이’ 사업을 통해 구직희망자들이 일자리상담센터에서 one-stop으로 채용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실업문제로 고통을 겪고 있는 구직자들을 위해 구에서는 취업박람회를 수시로 개최하고 일자리상담센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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