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문3동 어르신들이 청포원으로 봄 나들이 나섰다
쌍문3동 어르신들이 청포원으로 봄 나들이 나섰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도봉구 쌍문3동주민센터는 지난 24일 쌍문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장 정충길) 주관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하는 어르신 봄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는 봄을 맞이해 외부 활동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됐다. 도봉동에 위치한 서울창포원에서 진행됐으며 동주민센터 통합복지팀에서 추천한 저소득 어르신 20여 명 등이 행사에 참여했다.

협의체는 어르신들을 위해 간식과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독사진과 단체사진을 촬영했다. 민간복지거점기관인 늘푸른교회와 강북우리교회, 나눔플러스지역아동센터에서는 차량을 지원해 어르신들의 이동을 도왔다.

쌍문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충길 위원장은 “함께 해주신 어르신들이 기뻐해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앞으로도 더욱 많은 어르신들이 나들이를 통해 웃음을 찾고 생활에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쌍문3동은 올해 12월까지 문화체험 등 다양한 주제로 어르신들을 위한 나들이를 두 차례 더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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