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가 ‘사랑의 보일러 나눔’과  함께 9월 말까지 취약계층 200가구를 대상으로 보일러 무상 안전점검 및 수리‧교체를 진행한다. (왼쪽에서 2번째 차성수 금천구청장, 왼쪽에서 3번째 안용묵 선교사)
▲금천구가 ‘사랑의 보일러 나눔’과  함께 9월 말까지 취약계층 200가구를 대상으로 보일러 무상 안전점검 및 수리‧교체를 진행한다. (왼쪽에서 2번째 차성수 금천구청장, 왼쪽에서 3번째 안용묵 선교사)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금천구는 ‘사랑의 보일러 나눔(대표 안용묵 선교사)’와 함께 오는 9월 말까지 취약계층 200가구를 대상으로 보일러 무상 안전점검 및 수리‧교체하는 ‘희망온돌 행복한 방 만들기 행사’를 실시한다.

㈜KR귀뚜라미보일러(대표 권성심)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매일 10명의 자원봉사자 및 재능기부자가 금천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보일러를 점검하게 된다. 이상이 발견되면 즉시 무상 수리하고 수리가 불가능한 경우 새 보일러로 무상 교체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울시 희망온돌 행복한 방 만들기 사업을 총괄한 안용묵 선교사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지원하는 것이 복지의 진정한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 활동을 통해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용묵 선교사는 2010년에 ‘사랑의 보일러 나눔’을 창단해 보일러 무상점검, 소년소녀가장 및 저소득 모범학생 장학금 전달, 겨울철 김장 기부 나눔 등 자원봉사 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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