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캠프 회원들이 관내 홀몸 어른신께 대접할 삼계탕 재료를 손질하고 있다
자원봉사캠프 회원들이 관내 홀몸 어른신께 대접할 삼계탕 재료를 손질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노원구 중계4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양수남)는 지난 12일 초복을 맞아 관내 홀몸어르신 100가구에 삼계탕을 만들어 배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중계4동 자원봉사캠프 회원 10명이 직접 재료를 구입하고 중계4동주민센터에 모여 닭을 손질하고 삼계탕을 끓였다. 회원들은 홀몸어르신 100가구에 삼계탕을 직접 배달하면서, 습도가 높고 땀이 많이 나 기력이 약해지기 쉬운 여름철에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이 이웃들의 따뜻한 정을 느끼고 건강을 보충하기를 기원했다.

자원봉사캠프 관계자는 “더운 초복에 땀도 많이 나고 재료도 손질하고 삼계탕을 끓이느라 힘은 들었지만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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