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 봉사자들이 종로구 관내 어르신들께 대접할 삼계탕을 준비하고 있다 
대한적십자 봉사자들이 종로구 관내 어르신들께 대접할 삼계탕을 준비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대한적십자사 중앙희망나눔봉사센터(박인수 센터장)는 지난 12일 다가오는 폭염을 대비해 종로구 관내 무의탁 어르신 300여 명을 초청해 영양 삼계탕 등을 대접하며 무의탁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겼다.

이번 행사는 한국마사회 숭인지점의 후원으로 전개됐으며, 한국마사회 종로지사는 2004년부터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와 함께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및 봉사활동에 14년째 함께해오고 있다.

한국마사회 숭인지점의 사회공헌 공로를 인정해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2012년 한국마사회 숭인지점에 최고명예장을 수여한 바 있다. 최고명예장은 누적 기부금액 5천만원 이상인 기부자(기관)에 수여되는 적십자 회원유공장이다.

한국마사회 숭인지점은 사랑의 밑반찬 나눔, 희망풍차 결연 후원, 백미 나눔 등을 통한 취약계층 식사지원, 결연가정 방문봉사활동 등 다양한 지역 봉사활동을 전개해왔다. 전국적으로는 희망마차 캠페인을 통한 취약계층 생필품 및 밑반찬 지원, 청소년 장학금 지원,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적십자회비 기부 등 지역 위기가정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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