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운전면허시험장이 정부 3.0실천 방안으로 시내버스 기사대상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했다
문경운전면허시험장이 정부 3.0실천 방안으로 시내버스 기사대상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서울복지신문=김정해 기자] 도로교통공단 문경운전면허시험장(장장 박종규)은 문경시민들의 교통안전을 담당하고 있는 시내버스 기사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문경여객 사무실에서 지난 19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문경여객 시내버스 운전기사 약 50여명이 참가했으며 △졸음운전의 위험성 △안전운전 요령 △사고사례 등을 중심으로 사고발생시 조치방법 및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되었다.

교육강사로 나선 문경운전면허시험장 김한배 대리는 “대중교통의 경우 시민들의 안전과 직결되기에 체계적인 사례중심의 교통안전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에 따르면 지난 한 해, 전국적으로 사업용 버스에 의한 교통사고로 164명이 사망하고 12,966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경시의 경우 다행히 사망자는 한명도 없었지만 16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버스기사들의 교통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교육이 지속적으로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경운전면허시험장 박종규 장장은“대중교통을 책임지는 사업용 차량 운전자들의 안전 불감증을 불식시키고 시민들의 교통안전을 제고시키기 위해서도 교육의 정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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