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밥차 행사를 마치고 안성소방서의용소방대연합대원 및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랑의 밥차 행사를 마치고 안성소방서의용소방대연합대원 및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 부설 안성시기초푸드뱅크는 20일 안성소방서 의용소방연합대와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주관하는‘참! 좋은 119 사랑의 밥차’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내혜홀광장에서 오전 11시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삼계탕 무료급식을 진행했다. ‘참! 좋은 119 사랑의 밥차’는 폭염과 함께 수시로 찾아오는 장맛비에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어르신들이 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삼계탕을 선정해 대접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주)신흥정밀 임․직원(대표 정순상) 및 노사발전위원회(위원장 오용식)가 지난 후원에 이어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 했으며, 가온고등학교 학생 봉사단도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적극 참여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됐다.

심숙희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이번 119 사랑의 밥차 행사는 내혜홀광장에서 공개적인 행사로 진행해 지역주민들과 복지소외계층에게 음식을 제공하고, 복지서비스에 대해 직접 한 걸음 다가가 현장에서 소개하고 알릴 수 있는 뜻 깊은 행사라고 생각한다”며 “복지서비스를 알지 못하는 소외된 계층들에게 이러한 행사를 계기로 지원과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보다 더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참! 좋은 119 사랑의 밥차'는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안성시 65세 이상의 어르신을 모시고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임근영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국장(맨 뒤줄 가운데)이 가온고등학교 봉사단과 기념 촬영에 임했다
임근영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국장(맨 뒤줄 가운데)이 가온고등학교 봉사단과 기념 촬영에 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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