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아기를 위한 '희망선물'포스터
엄마와 아기를 위한 '희망선물'포스터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홀트아동복지회(회장 김대열)와 신용회복위원회(위원장 김윤영)는 미혼한부모가정에 육아용품을 지원하는 ‘엄마와 아기를 위한 희망선물’ 사업을 시작한다.

 사업 대상은 신청일 기준 36개월 미만의 아동을 양육하는 미혼한부모이며, 지원되는 물품은 유모차 1대와 기저귀다.

양육의 조력자 없이 혼자 아이를 양육해야하는 경우가 많아 유모차는 외부활동에 꼭 필요하지만 고가라는 이유로 지원이 드물었다.

신용회복위원회는 대상자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이 지원되기를 바라며 유모차와 기저귀를 품목으로 선정했다.

1차 대상자 모집은 이달 25일부터 8월 8일 까지 홀트아동복지회 홈페이지(www.holt.or.kr)에서 진행된다. 대상자 모집은 연내 4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매월 25일부터 보름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두 기관은 지난 10일, 미혼한부모가정을 대상으로 1억2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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