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암2동 청소년주민자치위원들이 어촌봉사를 마치고 참가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응암2동 청소년주민자치위원들이 어촌봉사를 마치고 참가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 응암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미애)는 22일 여름방학을 맞아 응암2동 청소년주민자치위원회 위원 22명과 함께 자매결연지 대부도 흘곶마을 어촌에서 갯벌체험 등 봉사활동을 가졌다.

청소년 주민자치위원은 주민자치위원과 함께 물 빠지는 시간에 맞춰 트랙터를 타고 갯벌 한가운데서 바지락, 고등, 게, 새우 등을 줍는 갯벌 생태계 어촌체험과 함께 생태계 보존을 위해 주변 쓰레기 줍기 봉사 활동을 펼쳤다. 갯벌체험이 끝난 후에는 종이미술관을 방문해 종이 미술품을 관람하고 앞마당에 있는 투호던지기, 활쏘기 등 전통놀이를 체험했다.

지난 해 10월 7일 응암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자매결연한 대부도 흘곶마을 어촌계는 대부포도로 유명한 반농 반어촌 지역으로 이번 여름방학 어촌체험 위해 방문한 응암2동 청소년주민자치 위원을 정성껏 맞이했다.

이번 자매결연지 방문을 주관한 응암2동 주민자치위원회 김미애 위원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 주민자치위원이 학업 스트레스를 벗어나 천혜의 자연 갯벌에서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주선한 홀곶마을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흘곶어촌 마을과 상호간 교류 및 협력을 통해 다양한 복지증진은 물론 학생들에게 보다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동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대부도 흘곶마을에서 어촌 체험에 한창인 응암2동 청소년주민자치위원들
대부도 흘곶마을에서 어촌 체험에 한창인 응암2동 청소년주민자치위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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