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오정태 씨가 청소년적십자 지도교사 및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에 임했다
개그맨 오정태 씨가 청소년적십자 지도교사 및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에 임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에서 개그맨 오정태 씨가 3일 청소년적십자(이하 RCY) 지도교사들을 위한 재능기부 강의에 나섰다. 오정태 씨는 서울시내 초․중․고 RCY 지도교사 40여 명을 대상으로 본인의 재능기부 경험담을 전하며 나눔을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오정태 씨는 “청소년들이 나눔을 어렵게 생각하지 않고, 주변에서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학교 선생님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유쾌하면서도 진지한 방식으로 토크를 이어갔다.

오정태 씨는 지난 2014년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로 위촉되며 △청소년을 위한 나눔교육,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 △적십자 특별모금방송 사회자 재능기부 등 다양한 영역에서 4년째 재능기부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한편 최근 오정태 씨는 자작곡 ‘갑질이야’를 발표하며 엔터테이너로서 활동 중이다. 음원 발표에 관해 오정태 씨는 “학교뿐만 아니라 사회 곳곳에서 갑질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국민의 한 사람으로써 화가 나서 직접 작곡을 하게 됐다. 가사 중에서 나누고 베풀며 살기도 짧은 우리 갑갑하지 말자라는 대목이 있다. 이 대목처럼 나누고 베풀며 사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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