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이 선사현대아파트 작은복지센터에서 '공예교실'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어르신들이 선사현대아파트 작은복지센터에서 '공예교실'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강동구가 오는 10일 오전 10시 선사현대아파트 경로당(서울특별시 강동구 상암로 11 암사동)에서 작은복지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 지난해 웃말 작은복지센터 경로당에 이어 두 번째다.

‘작은복지센터 경로당’은 면적이 넓은 경로당을 선정해 복지관의 인기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함으로써 어르신과 지역주민의 화합을 도모하는 열린 공간을 말한다.

구는 지난해 성내전통시장 내 웃말 경로당을 새롭게 꾸며 ‘구립 웃말 작은복지센터 경로당’로 재탄생시킨 바 있다. 과거 어르신들만의 사랑방 개념이었던 경로당을 어르신과 지역주민을 위한 여가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한 것이다.

구는 선사현대아파트 작은복지센터에서 △차명상 △공예교실 △건강체조 △노래교실 △탁구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주1회 운영할 계획이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경로당이 단순히 어르신만의 공간이 아니라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어우러지고 화합을 이뤄가는 공간으로 재탄생되고 있다” 며 “선사현대아파트 작은복지센터 경로당이 지역주민들의 소통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이용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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