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개나리로타리 클럽 회원들이 봉사를 마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맨 왼쪽 임근영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국장)
안성 개나리로타리 클럽 회원들이 봉사를 마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맨 왼쪽 임근영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국장)

[서울복지신문=박정미 기자] 안성 개나리로타리 클럽(회장 최동순)회원 10여명은 24일 보개면에 위치한 장애인 생활시설인 금란복지원(이사장 정금란)을 방문해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개나리 로타리 클럽 회원들은 금란복지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담은 후원품 전달과 함께 점심시간 식사케어(급식봉사)를 진행하며 장애인들의 손발이 되어 주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봉사나눔에 참여한 최동순 안성 개나리로타리 클럽 회장은 “클럽 봉사주회를 맞아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아 이번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클럽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나눔을 전달하며 실천하는 봉사클럽이 되겠다”고 밝혔다.

정금란 이사장은 “후원물품 지원과 봉사활동을 펼쳐주신 개나리로타리 클럽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렇게 외부에서 봉사자분들이 오면 생활인들의 표정도 한층 더 밝아져 행복해 하는 모습이 더 없이 감사하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선행에 참여한 안성 개나리로타리 클럽은 1993년 창립한 여성 클럽으로 아동실설 후원 및 독거노인 떡국떡 전달, 장애인 시설 봉사활동 등 다향한 주회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봉사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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