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재교회가 성동구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공연관람 및 보양식 나눔자리를 가졌다
꽃재교회가 성동구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공연관람 및 보양식 나눔자리를 가졌다

[서울복지신문=박정미 기자] 성동구에 소재한 꽃재교회(목사 김성복)에서 지난 16일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공연관람 및 보양식 나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어르신 초청행사에는 교회 인근 4개동(왕십리도선동, 왕십리2동, 마장동, 사근동)에 거주하시는 저소득 어르신 250여 명을 모시고 진행했다.

참석한 어르신들은 어린이합창단, 품바공연 등을 관람하고 한방영양 갈비탕 식사 후 귀가하시는 어르신들에게 교회측에서 기념선물을 나눠줬다.

행사에 참여한 박모(73세) 어르신은 “더운 날씨로 기력이 없었는데 이렇게 맛있는 음식과 즐거운 공연으로 원기를 회복한거 같다”며 “이런 자리를마련해 준 꽃재교회와 성동구청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꽃재교회는 성동구청과 협력하여 2015년부터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행사, 생활용품 후원, 다문화가정 후원금 지원, 김장 나눔 등으로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기부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여름철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보양식을 대접해 준 꽃재교회에 감사드리고, 꽃재교회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이 지역내 소외계층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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