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공무원 봉사단이 홀몸어르신들께 드릴 케이크를 만들었다
은평구 공무원 봉사단이 홀몸어르신들께 드릴 케이크를 만들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은평구 직원과 가족도 참여 가능한 공무원봉사단은 26일 은평구 자원봉사교육장에서 8월에 생신을 맞이한 어르신들을 위해 생신케이크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가족과 동료와 함께 만들 수 있는 은평구 어르신 케이크 제작 봉사활동은 전 직원들이 골고루 참여할 수 있게 신청자를 받고 선착순 마감하여 진행된다.

이번 활동에는 은평구청 직원 7명과 직원 가족 11명이 참여하여 2시간가량 가족들과 함께 어르신을 위한 케이크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손수 만든 케이크는 어르신 댁에 방문해 전달하였다.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는 것은 물론 말벗이 돼 드려 적적한 삶에 말동무가 되어 드렸다.

케이크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봉사자는 “외로운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자녀들과 함께 처음 참여하게 되었는데 어르신의 외로움을 달래 드리고 소소한 기쁨을 드릴 수 있어서 뜻 깊은 시간 이었다”고 말했다.

은평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은평구는 매 월 우리 직원들이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정을 나누는 케이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해외봉사활동도 진행될 예정이며 10월 중 몽골에 도움이 필요한 지역을 방문해 은평구의 나눔과 봉사정신을 전파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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