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는 ‘15회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 탁구대회’가 26일 오전 9시부터 서울 강동구 소재인 코리아탁구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탁구대회는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 지원으로 서울시 소재 노인종합복지관 22개소 어르신들과 직원, 자원봉사자 등 총 360여명이 참여한다.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생활과 건강증진을 위하여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 성미선 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남자/여자/혼합복식 단체전과 남자/여자 단식 종목으로 나누어 진행되고 단체전 1,2,3위와 단식(남자/여자) 1위에게는 상품과 상장이 수여된다.

용산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탁구대회는 어르신들이 탁구 실력을 겨루는 승패보다는 탁구를 통해 함께 어울리고 친목을 도모하며 유대감을 형성하는 자리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더 큰 의의가 있다”며 “ 어르신들의 뜨거운 열정과 관심으로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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