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은평구는 20일 사단법인 아름다운공동체 사무실에서 추석명절을 맞이해 생활이 어려운 차상위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계층을 위한 ‘2017 한가위 아름다운 나눔행사 전달식’을 가졌다.
사단법인 아름다운공동체(이사장 박명석)는 백미 10kg을 240포(480만원 상당) 기부했으며 추석명절 연휴가 시작되기 전 기초생활수급자를 제외한 차상위계층 및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24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사단법인 아름다운공동체는 작년 추석명절에도 불광1동, 불광2동, 녹번동에 후원물품을 지원했으며, 올해 연 4회 나눔 행사 중, 3회 나눔 행사에 은평구에 기탁했다.
박명석 사단법인 아름다운공동체 이사장은 “평소 ‘나눔’에 대해 실천하고 싶었고, 이번 한가위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즐거운 명절을 보내고 싶다”며 “이번 후원물품들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기쁨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은평구청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후원물품을 기부해 주신 사단법인 아름다운공동체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며, 기부해 주신 후원물품은 생활이 어려운 차상위계층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