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수영 양천구청장이 지난해 열린 경창시장 추석이벤트에 방문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김수영 양천구청장이 지난해 열린 경창시장 추석이벤트에 방문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김정해 기자] 양천구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제수용품 등을 판매하고자 추석맞이 농수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하고 관내 전통시장에서는 추석이벤트를 실시한다.

27일 28일 양일간 도시와 농촌이 함께하는 ‘2017 추석맞이 농수산물 양천 직거래 장터’를 양천공원에서 개장한다. 오전10시~오후5시까지 운영하는 이번 장터는 우리구 자매결연 단체(부여군, 순천시, 화순군, 울진군 등)와 협력 단체 등이 참여하여 산지에서 직송한 지역특산물과 제수용품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관내에 한해 무료 배송서비스를 제공하여 교통편이 불편한 지역주민들이 편하게 장을 볼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직거래장터를 개최함으로써 지역주민에게 물가상승으로 인한 시름을 덜어주고, 자매결연단체 등 협력단체의 생산농가는 판로개척 및 소득증대의 기회를 제공한다.

23일부터 29일까지 관내 6개 시장에서는 추석을 맞이하여 다양한 이벤트행사가 개최된다.

△23일 목4동 목사랑시장, 목3동 목깨비시장 △25일 신월1동 신영시장 △27일 신월2동 경창시장, 신정2동 오목교 중앙시장 △29일 신월7동 약수시장에서 다채롭고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하여, 전통시장을 찾는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줄 예정이다.

이번 전통시장 이벤트 행사는 추석맞이 상품을 평시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뿐만 아니라, 시장을 찾는 고객들이 노래자랑과 장기자랑으로 자신의 솜씨를 뽐낼 수 있는 자리도 마련돼 있다. 또한 행사 중간에 경품 추천으로 행운도 얻어 갈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많은 주민들이 직거래장터와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질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다양한 행사도 즐기면서 풍성한 명절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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