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네갈 보건의료 및 모자보건관련 공무원이 은평구보건소를 방문하고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세네갈 보건의료 및 모자보건관련 공무원이 은평구보건소를 방문하고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은평구보건소 모자건강센터에 세네갈 보건의료 및 모자보건관련 공무원 22명이 한국의 모자보건 및 일차보건의료 발전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자 19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지원하는 ‘세네갈 모자보건 및 의료시스템 역량 강화’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연수기관인 연세대학교 의료원 국제개발(ODA)센터 요청으로 방문하게 됐다.

세네갈 연수생들은 은평구보건소를 방문하여 모자보건사업 및 한국 보건소 사업에 대해 인력, 서비스내용, 보건의료시스템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보건소 사업들에 대한 질문을 통해 은평구보건소의 사업운영방법에 대한 지식을 공유했다.

또한, 모자건강센터를 견학하며 실질적인 모자보건서비스 운영체계를 이해하였다. 은평구보건소 모자건강센터는 임산부 및 영유아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서비스가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제공 될 수 있도록 지난해 새롭게 리모델링하여 운영되고 있다. 이로 인해 이용객의 만족도가 매우 높고 보건소를 이용하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구 관계자는 “세네갈 연수생들이 이번 은평구 모자건강센터 방문에서 한국의 발전된 보건소 시스템에 감동하였고, 지식공유를 통해 세네갈의 모자보건사업 향상과 보건의료시스템 개선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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