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가 신촌에서 창업하려는 청년들을 위해 청년창업포럼을 개최한다
서대문구가 신촌에서 창업하려는 청년들을 위해 청년창업포럼을 개최한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서대문구가 28일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신촌 문화공간 Alice에서 ‘Hello 소셜벤처’란 제목으로 2017 신촌 청년창업포럼을 개최한다.

구는 창업 희망 청년들에게 소셜벤처 창업자들의 경험을 들려주고 신촌 지역 창업 희망 청년들 사이의 연계망을 구축하며 나아가 신촌을 청년 창업 거점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포럼을 기획했다.

1부에서는 서대문구 사회적경제마을센터 강선규 센터장이 현장에서 느끼는 사회적경제마을센터 활동과 사회적 경제를 활용한 청년창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2부에서는 허지웅 노잉커뮤니케이션즈 대표가 지역과 상황에 따라 1인 가구에게 실속 있는 삶과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방안을 소개한다.

3부에서는 전진모 신촌극장 대표가 ‘2017 LH 소셜벤처 창업지원사업’에 선정되기까지의 과정과 문인과 예술가의 거리로서 ‘신촌다움’을 다시 꿈꿀 수 있는 프로그램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어지는 토크콘서트 ‘창업 톡톡’에서는 문석진 구청장, 최중철 신촌도시재생지원센터장, 최게바라 기획사 최윤현 대표, 발표자로 나선 강선규 센터장, 전진모, 허지웅 청년창업자가 서대문구 소셜벤처 정책과 육성사례, 신촌의 소셜벤처 현실, 실제 창업 사례 등에 관해 토론한다.

이번 포럼은 신촌 지역 도시재생사업 내 ‘청년창업활동 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린다.

지난해 12월 ‘신촌청년창업 & 젠트리피케이션’ 포럼, 올해 6월 ‘신촌청년창업 삼국지 포럼’에 이어 세 번째로 기획된 포럼이다.

서대문구는 앞으로도 신촌 지역 청년창업 분야의 다양한 이슈와 미래지향적 내용을 다루는 포럼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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