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아이존이 개소 5주년을 맞아 세미나를 가졌다
동대문아이존이 개소 5주년을 맞아 세미나를 가졌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서울시로부터 사단법인 참만남가족운동이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서울시 동대문아이존(소장 남경인)이 개소 5주년을 맞이했다.

서울시 동대문아이존은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지원시설로, 학령기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하여 정서·행동 및 사회적 관계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개입하고 있다.

5년간 동대문아이존을 이용한 학령기 아동은 총 185명, 대상 아동들은 기관에 등록한 후 개별화된 욕구와 필요에 맞추어진 개인치료와 집단치료, 가족지원을 받았다.

동대문아이존에서는 △놀이치료 △모래놀이치료 △미술치료 등 아동의 성향에 맞추어 개인치료가 진행됐고 8,480건의 개별적인 개입이 이뤄졌다.

아동의 사회성 향상과 또래집단에의 적응을 돕는 집단치료는 6,824건을 제공했으며, 아동이 가진 복합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2,432건의 가족지원도 제공됐다.

한편 서울시 동대문아이존은 개소 5주년을 기념해 ‘아동·청소년 마음건강증진 세미나’를 개최, ADHD 치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실제적인 치료방법을 지역사회의 전문가뿐만 아니라 학령기아동의 부모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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