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색동 주민센터는 취약계층 주민들을 대동하고 전등사로 추억여행을 다녀왔다
수색동 주민센터는 취약계층 주민들을 대동하고 전등사로 추억여행을 다녀왔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은평구 수색동 주민센터는 지난 31일 외부활동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 홀몸어르신 20명과 저소득 장애인 10명을 대동하고 나들이를 진행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도하에 통일전망대 견학, 전등사 단풍구경, 동막해변에서 힐링 시간 갖기를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중심으로 직원들과 어르신 및 장애인들을 1:3으로 연계해 안전하게 진행되었으며, 통일전망대에서는 해설사가 동행하여 어르신들이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또한 가을 단풍으로 아름다운 정취를 뽐내는 전등사에서 단풍구경을 함으로서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행사를 준비한 임태수 수색동장은 “이번 가을 나들이를 통해 평소 바깥외출의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과 장애인분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라며, 행복해 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감사드린다. 또한 어르신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직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발굴하여 나들이 기회를 만들어 드리고 그분들이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 복지공동체 형성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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