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동 광진구청장이 에코리더 친환경 수료식에서 인사말 하고 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이 에코리더 친환경 수료식에서 인사말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박정미 기자] 광진구가 15일 오전 10시 30분 구청 기획상황실에서‘에코리더 친환경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은 구민의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5월 17일부터 10월 23일까지 6개월간 실시한 에코리더 친환경교육을 수료한 구민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자 마련됐다.

에코리더 친환경 교육은 구의3동 주민을 대상으로 제1기 교육을 시작해 구의1동, 중곡3동, 능동, 중곡2동 등 총 5개동에서 EM비누만들기, EM샴프만들기, EM가루세제 만들기 등 체험 위주의 실습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교육을 받은 주민들이 직접 EM을 활용한 제품들을 만들어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은 113명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기수별 수강생 중 4회 이상 교육 참여자 76명이 수료했다.

한편 구는 지난 2011년부터 유용한 미생물인 EM을 주민에게 보급해 약취제거 및 공기질 개선, 수질 개선 등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으며, 내년에는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자립기반 구축에 기여하고자 베란다형 500가구, 주택형 100가구 등 총 600가구에 태양광 발전 설치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앞으로도 사람과 환경이 공존할 수 있는 그린시티를 만들기 위해, 많은 주민이 친환경소재이면서 우리생활에 유용한 EM , 태양광 같은 소재를 사용하고 환경보호 활동에도 적극 참여해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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