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노인종합복지관이 자원봉사자 · 후원자 초청 ‘좋은 인연’ 모임을 진행 한다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이 자원봉사자 · 후원자 초청 ‘좋은 인연’ 모임을 진행 한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구립 종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관스님)은 28일 오후3시 종로구 이화동소재 JTN아트홀에서 10년의 감동을 함께한 소중한 인연을 초청해 개관 10주년 기념식 및 자원봉사자·후원자 송년모임 ‘좋은인연’을 진행한다.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007년 2월 1일 개관한 이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신노인문화 중심 1번지’라는 미션으로 노인이 주체적이고 생산적으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10주년을 맞이한 올해 1만 명에 육박한 회원이 가입했으며 명실상부 지역사회가 공감할 수 있는 신노인 문화를 형성했다.

이날 행사 기념식에는 종로노인종합복지관 10년의 역사 속에서 소중한 인연을 이어준 후원자, 자원봉사자, 유관기관 관계자, 직원 및 회원 20명에게 공로패를 전달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기념식 후에는 참석자 전원과 함께 뮤지컬 ‘당신만이’를 관람하며 10주년을 축하할 계획이다.

송병두 복지관 이용자 대표 운영위원은 “주변에서 2007년 처음 회원가입을 위해 찍은 사진과 지금을 비교하면 훨씬 젊어졌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며 "그럴 때마다 복지관 활동이 그 비결이라고 대답하는데, 그만큼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서의 10년은 항상 새롭고 역동적이었다”고 밝혔다. 

종로노인종합복지관 관장 정관스님은 “소중한 인연들의 관심과 참여덕분에 지금의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면서 "그 영광을 함께한 500여명과 한해를 마무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며 차후 10년의 감동도 함께하길 바란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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