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이 명절을 맞아 한복을 입고 13일과 14일 이틀간 근무한다
 직원들이 명절을 맞아 한복을 입고 13일과 14일 이틀간 근무한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강동구에서는 직원들이 무술년 설날을 맞아 훈훈한 분위기 조성과 전통문화 계승을 위해 전통한복을 입고 13일과 14일 이틀간 근무한다.

민원접점 부서인 민원여권과, 부동산정보과, 교통행정과 직원들은 민원인에게 한복의 멋과 우수성을 알리고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알록달록 한복을 입을 예정이다.

구는 1999년부터 20년째 설과 추석을 맞이해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훈훈한 명절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구청을 찾은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왔다.

구 관계자는 “지난 20년간 명절 때 마다 한복을 입고 근무해서인지 더 환해지고, 근무자들도 민원인들도 모두 좋아했다”며 “이번 명절에는 구민 모두 더 행복하고 더 즐거운 설 연휴를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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