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서대문구는 지역 내에서 지방분권개헌 서명운동 참여자가 지난주까지 2만 5천 명을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
이 운동은 지방분권 개헌에 대한 시민 공감대 확산과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해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회의 등 지방4대협의체가 공동 추진하고 있다.
온오프라인을 통해 전국 1000만 명 서명이 목표며 서명을 받은 명부는 지방분권 개헌 촉구를 위해 국회에 전달한다.
서대문구는 지난달 초부터 '지방분권 서대문회의'를 중심으로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통해 범국민 서명운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14개 동 구정업무보고회를 통해 ‘새로운 동네자치를 위한 자치분권 개헌 서명’을 받았으며,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메인화면에 온라인 서명 창구(www.1000mann.or.kr)로 바로 갈 수 있는 배너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지방분권 개헌은 주민주권 회복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국민기본권 확대와 중앙과 지방의 불평등 해소를 위해 지방분권 개헌 1,000만인 서명운동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서대문구 ‘지방분권개헌 서명’ 2만 5천 명 넘어
지난달 초부터 '지방분권 서대문회의' 중심으로 범국민 서명운동 펼쳐
- 장경근
- 입력 2018.02.12 12:36
- 수정 2018.02.12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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