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주민들이 새로운 동네자치를 위한 자치분권 개헌 서명에 동참하고 있는 모습
서대문구 주민들이 새로운 동네자치를 위한 자치분권 개헌 서명에 동참하고 있는 모습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서대문구는 지역 내에서 지방분권개헌 서명운동 참여자가 지난주까지 2만 5천 명을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
이 운동은 지방분권 개헌에 대한 시민 공감대 확산과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해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회의 등 지방4대협의체가 공동 추진하고 있다.
온오프라인을 통해 전국 1000만 명 서명이 목표며 서명을 받은 명부는 지방분권 개헌 촉구를 위해 국회에 전달한다.
서대문구는 지난달 초부터 '지방분권 서대문회의'를 중심으로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통해 범국민 서명운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14개 동 구정업무보고회를 통해 ‘새로운 동네자치를 위한 자치분권 개헌 서명’을 받았으며,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메인화면에 온라인 서명 창구(www.1000mann.or.kr)로 바로 갈 수 있는 배너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지방분권 개헌은 주민주권 회복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국민기본권 확대와 중앙과 지방의 불평등 해소를 위해 지방분권 개헌 1,000만인 서명운동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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