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어린이집,유치원 학부모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하고 있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어린이집,유치원 학부모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은평구 홍완수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다음 달 3월 말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원아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영유아 급식관리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리엔테이션은 부모들의 다양한 현장 의견을 듣고 요구사항을 센터 사업에 반영함으로써 은평구 학부모들의 만족도를 증진하기 위함이다. 센터의 전문 경양사들은 오리엔테이션을 신청한 어린이집·유치원을 일일히 방문해 은평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역할 및 관리범위, 학부모들이 궁금해 할 위생 및 시설 환경관리 등에 대해 소개한다.

2013년도부터 지속적으로 진행해 온 학부모 대상 오리엔테이션은 어린이집, 유치원 교사, 학부모들로부터 만족도가 높다. 특히 지난해에는 현장 의견을 반영해 어린이 편식예방의 일환인 푸드브릿지 식단을 매달 제공하고 있는 바, 어린이집 및 유치원,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식단과 푸드브릿지 음식을 소개, 가정통신문을 통해 학부모들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어린이 편식 개선 활동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어린이의 올바른 식생활 형성을 위해 맞춤형 알레르기 개별 식단 및 가정통신문을 제공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학부모 및 어린이집 종사자들과 알레르기 커뮤니티를 진행하고 있는데 양방향 소통을 통해 현장과 센터간의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아빠와 함께 하는 △영어 쿠킹클래스 △양치교육 △식사예절 △한식이미지 △식품첨가물 교육 등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을 안내한다.

홍완수센터장은 “앞으로도 현장과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학부모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함으로써 어린이 급식에 대한 학부모들의 신뢰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올해 사업목표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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