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광진구 자양제3동주민센터(동장 이인환)에서 13일 민․관․학이 함께하는‘꿈과 희망의 더샵스타시티 장학금’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 2009년부터 더샵스타시티 입주민들이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적극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해마다 성금을 모아 중 ․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다.
장학금은 해마다 지역 내 자양중·고등학교에서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을 추천받아 총 10명의 학생에게 6십만원씩 총 6백만원 지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90명에게 5천4백만원을 전달했다.
장학금 전달식에는 더샵스타시티 관계자 및 자양중·고등학교 교사를 비롯해 장학금 수혜 학생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
황인옥 더샵스타시티 입주자 대표는“앞으로도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더 많은 장학금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자라나는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줘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미래를 이끌어갈 우수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으로도 지속적인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