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준 도봉구보건소장(왼쪽)과 김경희 덕성여대 식품영양학과 교수가 업무협약식을 갖고 기념 촬영에 임했다
김상준 도봉구보건소장(왼쪽)과 김경희 덕성여대 식품영양학과 교수가 업무협약식을 갖고 기념 촬영에 임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도봉구보건소에서 지난 8일 덕성여대 식품영양학과와 업무협약식을 열고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도봉구보건소와 덕성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는 식생활교육 사업, 구민 체험교육 프로그램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공고히 할 수 있게 됐다.

김상준 보건소장은 “덕성여대의 전문 인력 지원과 보건소의 사업 운영 노하우가 만나 영양 사업을 펼쳐나간다면 주민을 위해 더욱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지 않겠느냐”며 “식생활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덕성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김경희 교수는 “지역주민의 식생활 개선을 위한 영양 사업에 참여하게 된 것을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 며 “도봉구보건소와 같이 구민건강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도봉구보건소와 덕성여자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저소득층, 사회복지시설, 독거어르신 등 다양한 사회취약계층을 고려한 식생활 개선 방안에도 심혈을 기울일 것임을 전했다. 향후 식생활교육 관련자료, 효과적인 교육방법 등을 개발하고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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