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김정해 기자] 양천구의회 오진환(신월2, 신정4동) 의원이 20일 금천구 노보텔 엠베서더 호텔에서 개최된 서울특별시 구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의에서 ‘지방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지방의정대상’은 서울시 구의회 의장협의회에서 25개 자치구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증진에 기여한 자를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으로 이날 시상식에는 안성화 서울시 구의장협의회장과 각 구 의장들이 참석햇다.
오진환 의원은 재선의원으로 지역 내에서 ‘따르릉 민원해결사’로 유명하다. 자전거를 타고 동네를 누비며 주민들과 소통하고, 현장을 직접 발로 뛰어다니며 주민편의 증진에 앞장서 왔다. 작년 11월에 지하철 5호선 신정역에 횡단보도 신설도 오 의원이 지역주민과 함께 양천경찰서, 서울지방경찰청 등을 직접 찾아가 주민불편사항을 해결한 대표적인 사례이다.
오 의원의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도 남다르다. 2016년부터 노력을 기울여 관내 농아인들의 유일한 소통공간인 양천수화통역센터의 시설확장과 쉼터 조성에 이바지하였고, 이에 지난 1월에는 감사패를 전달받은 바 았다.
오진환 의원은 수상소감을 통해 “지역의원으로 주민과 현장을 뚝심있게 찾아다닌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