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서비스 모음집 표지
복지서비스 모음집 표지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가 ‘복지서비스 모음집’을 제작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를 위한 복지 서비스를 한층 강화했다. 

은평구는 2018년 국가 및 공공기관에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에게 제공되는 서비스 안내책자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복지서비스 모음집’을 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복지서비스 모음집에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선정기준 및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등 수급자에 대한 급여내용과 함께, 정부양곡 할인, 도시가스・전기・통신요금 감면 등 각종 감면제도와 부가서비스를 안내하는 내용들이 수록됐다.

복지서비스 모음집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을 신청해 신규로 수급자가 되는 주민들에게 배부된다. 또 일부는 구청 복지부서와 동 주민센터에도 배부해 필요한 동네 주민들도 내용을 확인 할 수 있으며 기초생활보장제도 관련 민원을 상담하는 직원들에게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은평구는 이를 통하여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인 주민들이 지원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놓치지 않고 지원받도록 하여,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복지서비스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영팔 주민복지국장은 “기초수급자에 대한 지원은 국가의 시혜가 아닌 국민의 권리로 인식돼야 한다”며 “이에 맞춰 은평구는 저소득층에게 복지서비스를 적극 안내하고 찾아가는 복지를 실천해가겠다”고 말했다.

제작된 복지서비스 모음집은 이달 중 배포되며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청 생활복지과(02-351-706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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