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곡1동경로당 행사 진행 모습
월곡1동경로당 행사 진행 모습

[서울복지신문=박정미 기자] 성북구가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건강관리센터’를 운영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성북구는 지난 1월부터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스스로 할 수 있는 맞춤형 운동 및 영양에 관한 교육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찾아가는 이동건강관리센터’는 △내 몸 사용 운동법 △실버 푸드 테라피 등 크게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소그룹으로 진행되는 ‘내 몸 사용 운동법’은 세라밴드, 밸런스보드, 마사지볼 등을 활용한 운동프로그램으로 유연성, 인지능력 강화, 근막 이완 및 마사지 등을 목적으로 하며 운동처방사 3명이 돌아가면서 그룹별로 지도하여 전문성을 더했다.

아울러 ‘실버 푸드 테라피’는 전문강사의 주도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컬러푸드와 파이토케미컬에 대한 역할과 효능을 알아보고 그를 활용한 다양한 실습을 진행한다.

성북구 관계자는 “‘찾아가는 이동건강관리센터’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직접 찾아가 운동 및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신체 활성화를 통한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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