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A.P.P과정 제19기 신입생 입학식을 마치고 교직원 졸업생 등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앞줄 왼쪽 7번째 남궁영훈 주임교수)
동국대A.P.P과정 제19기 신입생 입학식을 마치고 교직원 졸업생 등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앞줄 왼쪽 7번째 남궁영훈 주임교수)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동국대학교 A.P.P(Aesthetic &Produce beautiful hair Program for CEO, 주임교수 남궁영훈) 과정 제19기 신입생 입학식이 8일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학명세미나실에서 교직원, 졸업생, 신입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박선형 원장은 “오늘 참석한 모든 분들을 통해 경기침체와 동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타 대학의 CEO 과정들과는 달리, 동국대학교 APP 과정이 건재하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A.P.P과정은 동국대학교의 자랑이자 평생교육원의 긍지라고 생각한다”고 인사말을 했다.  이어 김형수 총동문회장은 축사에서 고사성어 반근착절(盤根錯節)을 인용, APP 총동문회의 뿌리깊은 건실함을 역설하면서 축사를 대신했다. 박규승 총동문회 명예회장은 “19기 신입생들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교육기간동안 단 한 명의 낙오자도 없이 유익한 결실을 얻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뒤이어 18기 이종흥 회장은 축사를 통해 “직속 기수야 말로 한 배를 탄 공동체라고 생각한다”며 “다양한 동문회 활동을 통해 상호간의 두터운 신뢰와 유익한 정보 등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이고 교육기간 동안의 모든 행사를 전폭적으로 지원해줄 것”을 약속했다. 이어 19기를 대표해 답사를 맡은 윤석권 대표는 신입생으로서의 포부와 A.P.P의 발전을 위한 행보에 기꺼이 함께 하겠다고 밝혀 참석한 내빈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입학식을 마치고 윤선 강사의 특강이 이어졌다. ‘행복한 인생 만들기’라는 주제의 특강은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마음과 웃음은 상상한 것 이상의 결실을 갖게 해준다는 교훈과 함께 의미있는 강의가 이어졌다.

한편 동국대학교 A.P.P 과정은 뷰티 업계를 포함한 각계각층의 대표들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커리큘럼으로 차세대 엘리트로의 성장을 돕는 과정으로, 2009년 3월 9일 개설돼 현재까지 약 700여명에 이르는 졸업생을 배출한 명문 CEO 과정이기도 하다. 이번에 입학한 19기는 15주간의 교육을 마치고 7월 12일, 그 노고를 치하하는 총장 명의의 수료증을 받게 된다.

동국대 APP 19기 신입생은 △강기선(아모레퍼시픽 대리점장) △구미애(MBC리포터. 프리랜서 MC) △구자경(구자경헤어 원장) △권기자(㈜리치부동산 상무) △김병관(국방부 헌병대 조사본부 수사팀장) △김석란(피부미인 뷰티샵 원장) △김영애(루아헤어 소하점 원장) △김은영(영바디슬림 원장) △김인건(의학박사, 브이라인성형외과 원장) △김정겸(뷰티플 랜드 대표) △김종수(SK동륭케미칼(주) 영업이사) △나경운(명가원 대표) △문상목(사회복지학 박사, 그린실버복지쎈터 대표) △박묘전(약사. 석산 대표) △박민규(㈜삼성생명 부장) △박선주(삼성화재 수석팀장) △박정애(미래에셋대우증권 부지점장) △백석균(중의사협회 회장,(주)블루월드 대표) △변미자(황후애 스킨케어 원장 △오은영(퀸즈에스테틱 원장) △윤석권(경영학박사. ㈜강민인슈이슈 대표) △이연희(황후애 스킨케어 원장) △이윤재(경영공학박사. MBC문화방송 아나운서실 국장 )△이정화(머리하는 친구들 원장) △이효영(㈜퍼스트전산 대표) △장상진((주)베네스트코리아 대표) △장우혁(대검찰청 검찰 수사관) △장한규((사)한국목욕업중앙회 부천시 지부장) △정도연(우창전기대표) △조은아(세무사, 참조은 세무회계) △최문숙(임대사업 대표) △최영하(한국화 작가) △최우식(명지대 부동산대학원 외래교수) △최정자(컨설턴트) △홍성숙(한화생명 팀장) △홍정아(정아머릿결사랑 원장) △황옥경(모즈에스핀 롯데백화점 대표) △황필건(미르미트웍(주) 대표) 등 총 4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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