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소방서와 인덕원 관계자들이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은평소방서와 인덕원 관계자들이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서울 은평소방서는 사회복지법인 인덕원과 연계해 지난 7일 은평구 관내 요양병원 6개소·요양시설 14개소 관계자(시설장소방안전관리자) 20여명과 화재 및 재난예방 관련 간담회를 진행했다.

사회복지법인 인덕원은 노인요양원 붓다마을 271명, 주·야간보호시설 인덕데이케어센터 28명의 어르신들을 케어하고 있는 노유자시설로서 화재 및 재해에 대해 철저한 관리 감독을 해 오고 있다.

인덕원은 특히 지난 2017년부터 총 4억5천여만원(자부담 5천만원)의 서울시 보조를 받아 소방(재해)대피시설공사를 국내 최초로 실시했다. 화재 및 재해발생 시 입소 어르신들을 침대 째 신속 안전하게 외부로 대피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갖췄다.

이날 간담회는 은평소방서 정재후 서장과 사회복지법인 인덕원 홍두형 법인사무국장의 인사말에 이어 △은평소방서 전영환 예방과장의 화재사례 소개 △소방시설유지·관리 요령 교육(소방시설 오동작 등) △소방안전관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을 공유했다. 인덕원 김수년 법인기획실장은 인덕원에 설치한 소방대피시설에 대해 직접설명하고, 관계자들과 인덕원 소방대피시설을 견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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