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노래자랑' 홍보 포스터
'청춘노래자랑' 홍보 포스터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송파구는 다음 달 6일 석촌호수 벚꽃축제와 함께하는 ‘청춘노래자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석촌호수 벚꽃축제’는 지난해에도 870만명의 상춘객이 다녀가며 서울의 대표 벚꽃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구는 봄꽃의 축제의 정취를 느끼며 많은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특별히 벚꽃아래서 즐기는 가요제를 기획했다.

지역 케이블방송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모든 연령층을 대상으로 열리는 아마추어 노래자랑으로 송파구민, 송파구 소재 사업장 또는 직장인, 학생 등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생활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자는 이달 19일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딜라이브(D’LIVE) 케이블방송 홈페이지(song.dlive.kr) 온라인 접수, 전화(070-7410-1591)로도 가능하다.

예선은 3월 21일 오후 1시부터 송파구청 4층 대강당에서 개최하며, 예심을 거친 최종 16명 내외의 본선 진출자가 가려질 예정이다.

본선 무대는 4월 6일 오후 1시부터 석촌호수 서호 수변무대에서 뽀빠이 이상용 씨의 유쾌한 진행으로 구민들의 열띤 노래자랑이 펼쳐진다. 또 강진, 문연주, 김훈, 강소리, 조은정 등 초청가수도 출연해 즐겁고 흥겨운 무대를 함께 할 계획이다.

입상자에게는 최우수(1명) 150만원, 우수(1명) 70만원, 장려(1명) 50만원, 인기(2명) 각 30만원의 상금과 함께 입상메달이 주어진다.

송파구 이재우 문화예술팀장은 “벚꽃 아래서 펼쳐지는 이날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끼와 재능을 발산하는 기회가 되고”또한 “지역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으로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석촌호수 벚꽃축제는 오는 4월 5일부터 13일까지 석촌호수일대에서 다양한 문화행사와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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